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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5일 MBN의 의뢰로 당원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여론조사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8·9전당대회 선거인단 1014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을 통해 조사했다.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반 총장은 모든 계층에서 가장 높은 적합도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48.6%) △대전·세종·충청(46.0%) △대구·경북(44.5%) △부산·울산·경남(42.3%) △광주·전라(40.3%) △서울(26.5%)의 순을 보였고 연령별로는 △60세 이상(45.2%) △40대(41.7%) △50대(40.7%) △30대(37.0%) △20대(34.9%)의 순으로 높게 나왔다.
2위를 차지한 김 전 대표는 △광주·전라(26.5%) △부산·울산·경남(23.2%) △대구·경북(14.9%) △60세 이상(19.9%) △50대(18.1%) △30대(17.9%)에서는 2위의 적합도를 보였지만 수도권인 △서울(20.3%) △경기·인천(10.6%) △40대(12.7%)에서는 3위를 △대전·충청·세종(10.7%) △20대(11.6%)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13.3%로 3위에 올랐고 △유승민 의원(8.1%) △남경필 경기도지사(3.9%) △원희룡 제주지사(2.2%)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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