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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 응답자들의 평균 매물 탐색 기간은 2.4개월이었다. 계약 전 직접 방문한 매물은 평균 3.8곳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가장 신중하게 집을 고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대는 평균 2.7개월 동안 집을 탐색했고, 매물 방문 횟수도 평균 4.1곳으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많았다. 반면 20대의 평균 탐색 기간은 1.4개월로 가장 짧았다. 당근부동산은 월세 거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20대의 주거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했다.
계약 방식별로도 차이가 뚜렷했다. 매매 계약자는 평균 3.6개월 동안 4.3곳의 매물을 둘러본 뒤 계약했다. 거래 금액이 크고 거주 기간이 긴 만큼 탐색 기간과 방문 횟수가 모두 많았다. 전세 계약자는 평균 2.5개월 동안 4.1곳을 방문했고, 월세 계약자는 1.8개월 동안 3.5곳을 둘러본 것으로 조사됐다.
이사 이유로는 ‘직장 이동 및 출퇴근 거리 단축’이 가장 많았다. 전체 응답자의 40.2%가 해당 항목을 선택했다. 이어 주거비 완화 17.8%, 상급지 이동 13.1%, 전·월세에서 매매로의 거래 유형 전환 10.5%, 결혼·동거 시작 9.1%, 자녀 학군 8.8% 순이었다.
당근부동산에서 집을 찾고 최종 계약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가장 도움이 된 정보는 ‘자세한 매물 설명과 사진’이었다. 응답자의 62%가 이를 선택했다. ‘살아본 후기’도 35.6%로 상위권에 올랐다. 이어 확인 매물 표시 34.6%, 중개소 후기 19.8% 순이었다. 단순한 가격·면적 조건뿐 아니라 실제 거주 경험과 매물 신뢰도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가 이용자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설문 응답자의 거래 방식은 공인중개사를 통한 거래가 56.3%, 직거래가 43.7%였다. 이사 이유와 도움이 된 정보 문항은 복수 응답이 가능했다.
당근부동산 관계자는 “이번 설문을 통해 세대와 계약 방식에 따라 집을 구하는 기간과 필요로 하는 정보가 달라진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매매·전세·월세 등 다양한 거래 유형에 맞춰 이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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