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국토부 상호협력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이배운 기자I 2024.07.01 13:12:36

“협력업체 상호협력 및 동반성장 최선 다할 것”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GS건설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4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GS건설)
GS건설은 지난해 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국토교통부 상호협력평가에서 연속 최우수 등급을 확보했다.

국토부의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건설사업자간 긴밀한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 △협력업체 공동도급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분야 등의 항목을 평가한다.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건설사는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 가점, 시공능력평가액 6% 가산, 건설산업기본법 상 벌점 0.5점 감경 등의 혜택을 받는다.

GS건설은 협력업체와 상호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해 자체적으로 ‘Great Partnership Package’를 구성해 공정한 하도급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협력업체와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로 △준법 경영 및 공정거래 질서 확립 △금융·경영 지원 △협력회사 경쟁력 강화 △수평적 소통강화로 총 4개 분야로 구성됐다.

공정경쟁낙찰제 운영과 협력사 실무자 교육지원, 경영지원금, 상생펀드 등을 통한 금융 지원, 각종 간담회를 통한 소통강화 및 우수협력사 포상 등 협력사에 실제 도움되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GS건설 관계자는 “협력업체의 경쟁력이 곧 당사의 경쟁력이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협력업체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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