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조전 역사 배우고 체험도…문화소외계층 어린이 초청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우리문화숨결 궁궐길라잡이와 함께 8월19일 덕수궁 정관헌 및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에서 경기도 부천 지역의 지구촌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초청해 ‘석조전에서 만난 세계’를 운영한다.

‘석조전에서 만난 세계’의 체험 모습(사진=문화재청).

‘석조전에서 만난 세계’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대한제국의 역사를 이론학습과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을 관람하는 체험활동을 하는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에 참여하는 30명의 어린이들은 두 팀으로 나눠 대한제국의 황제와 외교관이 되어 황제를 접견하는 행사를 체험한다. 또한 대한제국 시기 정동에 위치했던 외국 공사관과 관련된 건물을 탐색하며 덕수궁과 대한제국의 역사를 재밌게 배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