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27일 모집 공고를 내고 내달 10일부터 19일까지 청년월세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는 청년들의 주거부담을 낮춰주기 위해서 만 19세~39세 이하의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월 20만원씩 최대 10개월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2월 추가경정예산 179억원을 확보하면서 올 상반기 5000명을 지원한데 이어 추가 지원에 나서는 것이다.
서울시 관계짜는 “상반기 5000명 선정에 7배 많은 3만6000여 명의 청년들이 신청할 정도로 ‘청년월세’ 정책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면서 “이번에 대상자를 대폭 늘려 정책수요의 적체를 해소하고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도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작년에 선정해 실제로 10개월 간 청년월세를 지원받은 청년을 대상(5000명 중 1707명 응답)으로 첫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청년들의 체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한 청년들은 △주거(98.7%) △경제(95.6%) △생활(98.7%) 부문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고 응답했다. 주거 부문에선 응답자의 절반가량인 48.6%가 주거비 부담이 완화됐다고 답했다. 경제 부문에선 68.4%의 청년이 생활하는데 전반적으로 여유를 갖게 된 것을 가장 큰 변화로 꼽았다.
지원 도중 서울시내에서 주소 이전한 511명의 주거변화를 분석한 결과 월세는 45만3000원, 임차보증금은 1579만원으로 주소이전 비교 월세는 2만5000원, 보증금은 891만원 상향해 이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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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75.3%가 단독·다가구·다세대 주택 등 주택가에 거주하고 있었다. 평균 소득은 111만2000원이었다. 임차면적은 약 19.7㎡, 월세는 39만 원, 임차보증금은 828만9000원이고 1000만 원 이하가 대다수(86.3%)였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코로나 피해 장기화로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서울시가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주거비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청년 주거실태 분석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주거정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