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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총 221개 기업들이 참여하며 중소기업 판로확보 어려움을 완화하고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중기부는 백화점, TV홈쇼핑 등 22개 민간 대형 유통사와 협력해 ‘우수 중소기업 제품 마케팅 주간’을 운영하고 동시다발적인 마케팅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 ‘히든 스타상품’를 공모, 총 211개 기업이 예선에 참여한 가운데 최종 5개 제품을 발굴했다. 블랙박스, 청소기 등 5개 히든 스타상품들은 지상파 특별생방송으로 공개오디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더불어 국내 7개 TV홈쇼핑에 무료판매 방송 혜택도 부여한다.
총 54개 기업의 국내외 유통채널 관계자들을 초청한 ‘구매 상담회’도 연다. 특히 한류상품을 선호하는 해외 유통바이어들을 겨냥해 생활소비재를 주력제품으로 전시, 중소기업 수출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이번 전시회는 △중소기업명품관 △생활용품관 △홈인테리어관 △디지털가전관 △패션·잡화관 등 총 8개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중기부 관계자는 “우수 중소기업 마케팅 대전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응원하는 ‘중소기업 기(氣)살리기’ 붐을 확산하는 한편, 대형 유통사와 중소기업이 ‘개방형혁신’ 생태계 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