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HUG, '주택도시 ℃(도시) UP' 사회공헌 캠페인 성료

이진철 기자I 2017.12.13 11:57:54

"HUG 상품 가입해 전세보증금 지키고 어려운 이웃 기부"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전세금반환보증의 보증실적과 연계해 소외계층을 돕는‘주택도시°C(도시) UP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8000만원을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HUG의‘주택도시°C(도시) UP 캠페인’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온도(°C)를 올리자는 취지로 지난 6월부터 진행된 사회공헌 사업이다. 기부금은 저소득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노후보일러 교체에 사용된다.

이 캠페인은 주택을 임차하려는 세입자가 HUG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을 이용하면 건당 1만원씩 기부금이 조성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품에 가입한 세입자는 깡통전세 걱정도 덜면서, 동시에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할 수 있는 셈이다.

HUG는 자매결연 마을(강원 홍천 서석면 수하리와 통영 연명 어촌마을)에서 생산한 쌀과 멸치를 전국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기 위한 후원금 4000만원도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지난 1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지부를 통해 취약계층 보일러교체 지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우측부터 손종철 HUG 부사장, 박은덕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지부 사무처장. HUG 제공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