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링 기능 강화된 패션 아이템으로 무더위와 작별하세요

백지연 기자I 2017.06.21 10:58:09

패션업계, 통기성·냉감 기능 돋보이는 제품 잇따라 출시

[이데일리 뷰티in 백지연 기자]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쿨링 웨어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패션업계 또한 통기성과 냉감 기능이 돋보이는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올여름, 시원함과 쾌적함을 책임질 쿨링 아이템을 소개한다.

▲ 발끝까지 시원함이 느껴지는 신발

크록스 스위프트워터 웨이브 (사진= 크록스 제공)
무더운 여름, 장시간 신발을 착용해야 한다면 시원하고 편안한 착화감이 돋보이는 신발이 절실해진다.

글로벌 캐주얼 풋 웨어 브랜드 크록스가 선보인 ‘스위프트 워터 웨이브’는 통기성과 편안함을 모두 갖춘 여름 신발이다. 메쉬 소재를 사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하며, 신발 상부에 구멍(지비츠홀)이 있어 통풍과 배수가 원활하다.

또한 크록스 자체 개발 소재인 크로슬라이트를 적용해 발의 피로를 최소화한다. 남성용은 블랙과 그라파이트, 네이비, 여성용은 블랙과 스모크, 바이올렛 각각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어 있으며, 오션과 오렌지 색상의 아동용 슈즈도 있어 패밀리 슈즈로도 활용 가능하다.

▲ 강력한 쿨링 효과를 담은 바지

아이더 아이스 팬츠 토시오 (사진= 아이더 제공)
후끈한 더위 속, 긴 바지가 유독 갑갑하게 느껴진다면 아이스 팬츠가 제격이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냉감 효과를 극대화한 아이스 팬츠 ‘토시오’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3D 기능성 냉감 소재에 열전도율이 낮은 티타늄 도트를 적용해 지속적인 냉감 효과를 제공한다.

특히 멘톨 성분이 함유된 소재에 차가운 느낌을 선사하는 티타늄 도트를 허벅지 뒷부분에 배치해 강력한 쿨링 효과를 느낄 수 있다.

▲ 산뜻함을 유지해주는 티셔츠

빈폴 아웃도어 쿨한 티셔츠 (사진= 빈폴 아웃도어 홈페이지 캡처)
빈폴 아웃도어는 천연 소재를 내세운 ‘쿨한(COOLHAN) 티셔츠’를 출시했다.

닥나무에서 추출한 친환경 천연 소재와 폴리에스테르를 최적의 비율로 혼방해 만든 이 제품은 자연 친화 소재로 청량감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수분을 빠르게 흡수하고 불쾌한 냄새가 나는 것을 방지해준다.

또한 향균 기능을 비롯해 원적외선 방사 등 기능성을 극대화해 민감한 피부도 걱정 없이 입을 수 있다. 세련된 피케 스타일 티셔츠는 물론 라운드 티셔츠도 출시되어 있어 비즈니스 캐주얼룩으로 매치하기 적합하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