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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김종인·홍석현·정운찬 국민의당으로 와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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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나 기자I 2017.04.05 10:32:55

라디오 인터뷰
"대통령 출마, 단일화한들 유의미한 비중 어려워"
"안철수, 스마트함·책임정치·4차산업혁명에 걸맞는 역량 등 좋은 평가"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김경진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5일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 정운찬 전 총리에 대해 ‘찻잔속의 태풍’이라며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도와주시기 위해 입당해줄 것”을 제안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 나와 “대한민국에 기여할 여지가 분명히 있는데 무소속으로 대통령 출마선언을 하고, 단일화를 한다고 한들 대한민국의 현재 정치지형과 구조 속에서 유의미한 비중을 차지하기 어렵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안철수 후보의 경선 승리에 대해 “55세로 가장 젊고 스마트한 본인의 자질, 그리고 책임지는 정치인의 모습, 의사이면서도 동시에 컴퓨터 전문가로서 미래의 4차산업혁명에 가장 걸맞는 지적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것, 이어 중도지향의 정책적 비전과 자세 등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아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후보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지지율 상승세와 관련해선 “문재인 대세론이 워낙 강해지다 보니까 결국은 강해진 문재인 대세론에 대항할 수 있고, 문재인보다는 상대적으로 나은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 보수 유권자들이 생각하고 있는 측면인 것 같다”면서 “그런 측면에서 안철수 후보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아닌가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최근 젊은 층들이 많이 모여있는 인터넷 사이트의 댓글을 보면, 문재인 후보의 아들 문제가 자꾸 거론되고 있다”면서 “문 후보 아들 문제 영향으로 국민여론이 급속하게 나빠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 출마기자회견에 앞서 회견장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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