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의 신차 장기렌터카와 오토리스 상품 상담과 신청까지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원스톱으로 할 수 있게 된다. 신청 후에는 신한카드의 전담센터에서 계약 및 서류접수, 차량 발주 및 출고, 등록까지 모든 과정을 진행한다.
신한MyCar렌탈은 최대 5년까지 이용할 수 있는 차량 렌트 서비스로 승용차와 15인승 이하 승합차가 대상이다. 렌트회사 소유의 자동차로 등록되기 때문에 등록비, 보험료 부담이 없고 자동차세, 정비료 등 유지 비용 부담도 없다. 계약이 만기되면 연장하거나 해당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신한MyCar리스 역시 최대 5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영업용 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이 대상이다. 일반 승용차 번호판을 사용하기 때문에 개인 소유 자동차와 같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고 등록비와, 자동차세 부담도 없다. 다만 리스의 특성상 보험료와 정비 등 유지 비용은 고객이 부담해야 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2월 비대면채널 전용상품 써니마이카(Sunny MyCar) 대출에 이어 이번 서비스까지 시작하면서 자동차금융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는 자동차금융 상품이 다양해져 그만큼 고객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며 “앞으로 은행과 카드사의 협력을 통해 자동차금융 시장을 선도하고 ‘신한MyCar’를 우리나라 대표 자동차금융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2월 ‘신한 중고차 서비스’를 시행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중고차 시세 확인, 실매물 확인, 중고차 매물 검색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