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국내 허가를 받은 ‘카티스템’은 퇴행성 관절염 환자의 무릎 연골 결손 치료제로 다른 사람의 몸에 있는 세포를 이용해 개발한 세계 최초의 동종줄기세포치료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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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판매량은 2012년 28건, 2013년 56건, 2014년 80건에 이어 올해는 100건에 이를 정도로 지속적인 성장세다. 카티스템은 지난해 히딩크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의 고질적 무릎 관절염을 치료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카티스에 대한 의료진과 환자들의 신뢰도가 점점 높아지면서 판매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면서 “판매량 증가에 따라 원가절감 등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고, 해외 시장 진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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