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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 대전 용운동 주공아파트 재건축 수주

신상건 기자I 2014.12.29 14:23:24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동문건설은 지난 27일 대전 용운동 주공아파트 1단지 재건축조합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4층에 총 2244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42㎡형 100가구 △59㎡형 881가구 △73㎡형 451가구 △75㎡형 367가구 △84㎡형 445가구 등이다. 이 가운데 조합원분 1110가구를 제외한 1134가구가 내년 말부터 2016년까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경부고속도로 대전IC, KTX 대전역, 대전광역시 도시철도 1호선 대동역, 신흥역, 판암역 등이 가깝다. 대전용운초·중, 우송·대전여·대전동신과학고, 대전·우송대 등의 교육시설과 롯데마트,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의 편의시설도 있다.

동문건설은 내년 천안시 신부동을 비롯해 수원시 율전동, 평택시 칠원동, 수원시 인계동, 대전 용운동 등 5개 현장에 총 9253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주택의 유비쿼터스와 에코폴리스의 기능을 한층 강화한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며 “또 소비자의 욕구를 철저히 파악해 상황 및 지역별로 차별화된 최적의 마케팅을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동문건설은 지난 27일 대전광역시 동구청에서 진행된 조합총회에서 용운 주공 1단지의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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