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13일(현지시간) 오늘장 특징주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가 강력한 실적과 가이던스를 내놓았다.
이날 장 마감 이후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내놓은 2026년 7월 말 기준 분기 매출액은 91억2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시장 추정치 89억9000만 달러보다 높았다. 같은 기간 주당순이익(EPS)은 3.50달러로 월가 예상치 3.40달러를 역시 상회했다.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 수요 급증에 힘입어 반도체 장비 사업 전반에서 강력한 성장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치 수준의 실적을 이뤄낸 것이다.
또한 10월 말 기준 분기 가이던스에 대해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는 매출액 기준 5억 달러의 오차 범위를 두고 약 102억 5000만 달러를 예상했으며, EPS 가이던스는 0.20달러 오차 범위에서 4.02달러로 전망했다.
샌디스크(SNDK)가 2026년 ‘투자자의 날’을 열고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장기 재무 목표와 기술 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샌디스크 경영진은 2028 회계연도부터 2030 회계연도까지 연간 10% 중후반대의 매출 성장을 전망했으며 비일반회계기준 매출총이익률은 약 80%, 영업이익률은 약 75%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자의 날에서는 차세대 제품군도 대거 공개되었다. 또한 2027 회계연도와 2028 회계연도 비트 출하량의 대부분을 아우르는 새로운 장기 고객 공급 계약이 발표되어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시스코 시스템즈(CSCO)가 호실적에도 마진 우려가 부각되며 정규장 거래에서 8% 넘게 밀렸다.
전일 장 마감 이후 시스코가 내놓은 2026년 7월 말 기준 분기 매출액은 17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주당순이익(EPS)도 1.22달러로 예상치 1.17달러보다 높았다.
2026 회계연도 연간 기준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하이퍼스케일러) AI 인프라 주문은 93억 달러로 전년 대비 4.5배나 늘었다고 밝혔다. 경영진은 2027 회계연도에만 AI 관련 매출이 7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AI 주문량 급증에 비해 맞춤형 반도체와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용 네트워킹 하드웨어에 집중되어 있어, 기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부문보다 마진이 낮은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수익성 우려에도 월가는 강력한 실적 지속성에 주목하며 시스코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웰스파고가 기존 130달러에서 150달러로, 트루이스트는 125달러에 140달러로 올렸다. 로젠블랫은 종전 시스코에 대한 최고 목표주가 150달러에서 더 상단을 높이며 165달러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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