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 악셀로 콩쿠르 심사위원장은 최재혁에 대해 “미래의 세계 지휘계를 이끌어갈 유망한 차세대 지휘자”로 평가했다. 1위는 스페인의 노에미 파스퀴나, 2위는 영국의 도미닉 그리에가 각각 차지했다. 최재혁은 콩쿠르 부상으로 소정의 상금과 유럽의 전문 오케스트라를 세 번 지휘할 수 있는 기회를 받는다.
최재혁은 2017년 제네바 국제콩쿠르 작곡 부문에서 최연소(23세) 만장일치 1위를 수상하며 화제가 됐다. 2018년 루체른 페스티벌에서 유명 지휘자 사이먼 래틀과 런던 심포니를 지휘하며 국제 무대에 데뷔했다.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베르비에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루체른 페스티벌 아카데미 오케스트라, 앙상블 앵테르콩탱포랭 등을 지휘했다. 현대음악 단체 앙상블블랭크의 음악감독으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