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통령실은 송 차관을 포함한 6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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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차관은 차관은 해수부 주요 보직을 거쳐 해양정책, 항만물류, 수산 등 업무 전반에 정통하고 기획력이 뛰어난 간부로 꼽힌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 해양산업정책관 해양정책과장, 해양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박근혜 정부 마지막인 2016년 11월부터 2017년 6월까지 대통령실에서 해양수산비서관 행정관도 경험했다. 또 대변인도 역임해 언론과의 소통에도 능숙하다.
송 차관은 해수부 직원들이 뽑은 ‘함께 일하고 싶은 간부 공무원’인 ‘으뜸선장’에 선정(2020년)되는 등 실력과 인품을 두루 겸비해 부내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다.
대통령실은 “신임 장관을 보좌해 해양수산 분야 국정과제를 착실히 수행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