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다른 업체들이 일반적으로 1만5000리터 배양기로 생산하는 양의 6배에 해당하는 양을 한 번에 생산하다 보니 정제를 6 등분해서 6회 수행해야 하는 것”이라며 “이 6등분해 정제된 약물각각이 서브배치인데 FDA와 EMA가 이들 각각의 서브배치를 임상약의 동등성과 유사성을 입증하는 데 사용되는 독립배치로 인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휴미라, 리툭산 등 타 임상시험약을 생산 시에도 배양을 3회가 아닌 1회만 생산해도 된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퍼퓨전공정을 기반으로 하는 경우는 1배치만 생산해도 페드배치 3배치 이상을 생산한 것과 동일한 CMC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고 FDA와 EMA가 평가한 것”이라며 “FDA와 EMA로부터 생산공정의 적절성과 높은 생산성 및 일관성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