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의 우수 수료 대학생 11명을 대상으로 5박 7일간 독일 본사 탐방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국내 자동차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프로그램으로 각 기수에서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자동차 시설 체험과 미래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산학협력 프로그램 ‘모바일 아카데미’ 대학생과 독일 본사 탐방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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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탐방에는 현지 공장 시설을 견학할 기회도 추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2020년 진델핑겐(Sindelfingen)에 설립된 스마트 공장 팩토리56을 방문해 미래형 탄소 중립 생산 시설과 최신 디지털 공정을 둘러봤다. 또 고성능 럭셔리 자동차를 생산하는 AMC 팩토리를 찾아 메르세데스벤츠 내 다양한 직무를 탐색했다.
스테판 알브레히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은 “독일 본사 탐방이 국내 자동차 인재들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좋은 자양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더 많은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