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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앱 '알라미', 마인드눅의 웰니스 수면 사운드 장착

김영환 기자I 2023.06.13 15:17:33

마인드 웰니스 브랜드 ''마인드눅''과 수면 사운드 제공 협업
올해부터 앱에 수면 사운드, 수면 모드 기능 출시
149개국서 수면 관련 앱으로 추천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알람앱 ‘알라미’가 명상 및 힐링 콘텐츠를 제공하는 마인드눅과 협약을 맺고 알라미 이용자들이 쉽게 잠들 수 있도록 수면 사운드를 제공한다.

알라미 수면 사운드와 수면모드(사진=딜라이트룸)
알라미 운영사인 딜라이트룸은 마인드눅의 명상음원과 자연과 일상의 소리를 담은 ASMR 등을 알라미 앱을 통해 제공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인드눅의 음원은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에서 모두 제공 중이다.

마인드눅은 뷰티 브랜드와 콘텐츠를 개발하는 위시컴퍼니가 런칭한 마인드 웰니스 브랜드로 집중, 수면, 휴식 등 백그라운드뮤직(BGM)으로는 물론, 일상의 다양한 상황에 활용할 수 있는 글로벌 콘텐츠 서비스다. 틱톡 150만 구독자를 돌파하며 유튜브와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멜론 등 전 세계 22개 음원 채널에서 웰니스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딜라이트룸은 올해 초부터 사용자가 잘 일어나기 위해서는 잘 자는 것도 중요하다고 보고 수면 사운드와 함께 수면 모드 기능을 제공해왔다. 수면 관련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알라미를 ‘잘 재우고 잘 깨워주는’ 앱으로 발전시킨다는 게 딜라이트룸의 계획이다. 현재 알라미는 149개국 iOS앱스토어에서 수면 관련 앱으로 추천되면서 수면앱으로도 입지를 굳혀 가고 있다.

신재명 딜라이트룸 대표는 “마인드눅은 수면과 명상 콘텐츠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브랜드”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알라미가 제공하는 수면 유도 서비스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알라미’는 전 세계 97개국에서 1위를 차지한 글로벌 대표 알람앱이다. 잠에서 완전히 깨지 않은 수면 관성 상태를 단축시키는 효과가 과학적으로 증명된 기상 미션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들의 성공적인 아침을 돕는다. 외부 투자 없이 창업 이후 매년 흑자를 기록하며 성장 중이다.

딜라이트룸은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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