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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가락으로 130kg 번쩍"…기네스북 오른 영국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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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I 2022.06.10 15:02:32

10년만 기록 경신…"중지로 8초간 들고 있기 성공"
18살때부터 일본무술 훈련…"유도가 손힘 키운 비결"

[이데일리 이현정 인턴기자] 영국의 한 남성이 한 손가락으로 약 130kg를 들어 올리며 기네스북 기록을 10년 만에 경신했다.

중지로 129.5kg을 들어올리며 기네스북에 오른 스티브 킬러. (사진=기네스북 홈페이지)
9일(현지시간) 기네스 세계기록은 영국 켄트주 애쉬포드에 사는 무술가 스티브 킬러(48)가 중지로 중량 129.5kg를 들고 8초 동안 자세를 유지하는 데 성공해 기네스북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는 아르메니아인 베니크 이스라엘리안이 2012년에 세운 종전 기록(121.7kg)을 8kg가량 뛰어넘은 것이다. 기네스북은 킬러가 이스라엘리안의 기록을 넘겠다는 목표로 지난 4년간 강도 높은 근력강화 훈련을 해왔다고 전했다.

킬러는 맨손으로 벽돌을 부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손힘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손을 단련한 비결로 18살 때부터 해온 일본 무술을 꼽았다. 그는 특히 상대방의 옷깃을 움켜쥐는 ‘잡기’ 기술을 배운 유도가 악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킬러는 이번 성취의 영광을 몇 해 전 세상을 떠난 의붓아버지에게 돌렸다, 그는 “의붓아버지는 내가 어렸을 때 어떤 문제든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준 영웅이다”라며 “이번 기록은 그가 내게 가르쳐준 모든 것들의 결과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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