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中허페이대와 손잡고 SW교육과정 공동 운영

김승우 총장이 중국 허페이대와의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순천향대)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순천향대가 중국 허페이대와 손잡고 이공계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 교육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순천향대는 허페이대와 이러한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대학은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 관련 공동교육 과정 운영 △교수자 파견 △이공계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에서 향후 협력하게 된다.

양 대학은 올해로 교류 16년 째를 맞고 있다. 그간 △200여 명의 공동학위 졸업생 배출 △허페이대학교배 중국어 말하기 대회 △순천향대학교배 한국어 말하기 대회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김승우 순천향대 총장은 “앞으로 우리 대학은 허페이대와 함께 한·중 미래 세대를 위한 글로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김승우 총장을 비롯해 전창완 연구산학부총장, 유병욱 국제교육교류처장, 김석훈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장과 중국 허페이대학교 우춘매 총장, 천시우 부총장, 장훼이 국제교류협력처장, 탄밍 인공지능빅데이터대학 원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