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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방역 당국의 조치를 따라 상하차 지점까지 물건을 연결하는 슈트 414개 중 소형상품을 처리하는 29개를 폐쇄하고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인원 10명에 대해서도 즉각 진단 검사를 받도록 통보했다.
부분 폐쇄로 인한 택배 화물의 대부분은 터미널 내의 별도 라인으로 처리하고 일부는 인근 허브터미널로 분산해 처리할 예정이다.
곤지암허브터미널은 연면적 30만㎡로 CJ대한통운의 허브터미널 중 규모가 가장 크다. 10t이상 화물차도 830대 접안이 가능하며 하루 분류하는 택배 물량만 172만 건에 달한다.
앞서 CJ대한통운 강남B서브터미널에서도 택배분류 업무를 담당하던 직원 1명이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터미널을 잠정 폐쇄했었다.
지난해 말에도 수도권 일부 물량을 처리하는 용인허브터미널에서 협력업체 직원 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이 시설을 임시 폐쇄한 바 있다.
택배 분류인력의 경우 도급사 등을 통해 조달하는 단기계약직이 많아 완벽한 방역이 쉽지 않다는 평가다. 더욱이 이들은 여러 곳을 옮겨다니면서 근무를 하는만큼 한번 코로나19가 발생하면 연쇄적인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방역당국과 적극 협조해 고객과 택배 종사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배송 서비스의 일부 불편에 대해서도 널리 양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급격히 악화한 기상상황도 택배사에게는 부정적이다. 갑자기 내린 폭설과 한파로 인해 도로 상황이 나빠질 경우 차량을 이용해 배송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서다.
제설 작업이 완료된 대로변과 같은 주요 도로는 큰 문제가 없겠지만 골목길이나 언덕 등 이면도로의 경우 여전히 통행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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