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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7일 오전 남구 한 요양병원에서 환자 52명과 요양보호사 1명 등 모두 53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환자 52명 가운데 11명은 남성이고, 나머지 41명은 모두 여성이다. 나이는 80대 24명을 포함해 70대에서 100살대까지 고령층이 48명이나 됐다.
앞서 이 요양병원에서는 전날인 6일에도 3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요양병원 환자 211명 중 6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특히 환자 가운데에선 의사소통이 어려운 치매환자 등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들은 모두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222번 확진자(남구 60대 여성)인 요양보호사와의 접촉자들로부터 연쇄적으로 옮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까지 정확한 감염 경로는 파악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울산시는 222번째 확진자가 나온 5일 저녁 7시부터 이 요양병원의 지하 1층부터 지상 10층까지 건물 전체를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조처하고, 긴급 파견된 질병관리청 역학조사관 2명의 지원을 받아 위험도 평가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9일까지 사흘 동안 구·군과 함께 6개반 12명의 점검반을 꾸려 지역 요양병원 40곳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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