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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대란났던 마스크, 재고 4천만장…"정부 비축분 확대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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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락 기자I 2020.10.12 11:16:00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공적 마스크 약국 유통을 맡았던 도매업체들이 지난 7월 공적 마스크 종료 후 처리 못한 재고가 4000만장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
12일 대한약사회는 지오영 컨소시엄과 백제약품 등 공적 마스크를 공급해온 업체들이 물류창고에 4300만장의 마스크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들은 재고가 너무 많아 경영난을 호소하면서 약사회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약사회에 보낸 공문에 따르면 공적 마스크 재고 물량은 4260만장에 달한다. 업체별로 지오영 3300만장(약 310억원어치), 백제 960만장(약 90억원어치)이다.

이들 업체들은 정부 ‘마스크 긴급수급 조정조치’ 시행에 따라 지난 2월 말 공적 마스크 유통처로 지정된 이래 7월 11일 유통 종료일까지 전국 약국에 공적 마스크를 공급해 왔다.

약사회에 따르면 공적 마스크 종료와 마스크 공급량 확대로 저가 보건용 마스크가 유통되기 시작하면서 두 업체가 처리하지 못한 공적 마스크 재고도 늘어나고 보관 비용 등도 쌓이고 있다.

약사회는 이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 관련 정부 부처에 교육부, 국방부, 지방자치단체 등을 통한 재고분 구매를 독려할 방침이다.

또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정부 비축분 확대, 해외 인도적 지원과 수출 물량 확대 등 해결방안도 건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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