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포드가 국내에서 환경 관련 활동을 벌이는 개인·단체에 총 5만 달러(약 5500만원)를 지원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포드코리아는 환경부의 후원으로 지난 2002년 첫 행사 이후 지난해까지 13년 동안 총 91개 단체·개인에 47만 달러(약 5억원)를 지원해 왔다.원래는 1983년 포드 유럽이 처음 시행한 제도로 현재는 국내를 포함한 60여개 국에서 매년 시행한다.
포드코리아는 지원자(팀) 중 △활용성 △헌신성 △재정적 필요성 △창의성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10월 중 최종 후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단순한 재정적 후원에 그치지 않고 대중이 환경보호를 위한 아이디어를 내고 실천에 옮기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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