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보문파크뷰자이'에 부분임대형 평면 첫 선

양희동 기자I 2014.09.11 14:03:07

총1186가구 중 부분임대형 평면 84㎡형 49가구 적용
임대수요 풍부한 도심 역세권 및 대학가 입지 살려

△‘보문파크뷰자이’아파트 조감도.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오는 19일 서울 성북구 보문3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할 ‘보문파크뷰자이’아파트에 자이 브랜드 최초로 부분임대형 평면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보문파크뷰자이는 지하 7층~지상 20층, 17개동, 총 1186가구(전용면적 45~84㎡)규모 대단지 아파트로 이 중 전용 84㎡형에 부분임대형 평면 49가구(일반분양 39가구)가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483가구로 전용면적별로 △45㎡형 161가구 △59㎡형 24가구 △72㎡형 147가구 △84㎡형 151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6호선 보문역과 창신역 및 1·2호선 신설동역 등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춰, 시청과 광화문·종로 등 도심 접근성이 좋다. 또 인근에 고려대, 한성대, 카톨릭대, 성신여대 등 대학들이 위치해 있어 직장인 및 대학생 임대 수요가 풍부하다.

GS건설은 단지의 입지적 특성을 살려 임대수익을 노릴 수 있는 부분임대형 평면을 적용, 실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GS건설은 2012년 한 가구를 두 개의 독립 주거공간으로 나눠 임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공동주택의 임대수익을 위한 유니트’를 개발해 저작권 등록을 마친바 있다.

보문파크뷰자이 모델하우스는 보문역 인근(보문동1가 31)에 오는 19일 문을 열 예정이다. 예비청역자들은 홈페이지 (http://bpark-xi.co.kr)를 통해 다양한 경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입주는 2017년 1월 예정이다. 1661-5557

△자이 브랜드에서 처음 선보이는 부분 임대형 평면. [자료=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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