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대현(016090)이 이틀째 강세다.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의류 브랜드 ‘모조에스핀’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1일 오후 2시8분 대현은 전날보다 6.83% 오른 23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 상반기 중국 은련카드 매출을 분석한 결과 중국인 매출비중이 50%가 넘는 롯데백화점 내 매장으로 ‘MCM’, ‘라인프렌즈스토어’, ‘모조에스핀’, ‘지고트’ 등 4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대투증권은 중국인 관광객이 앞으로 연평균 19.8% 증가해 2020년에는 1488만명에 달하고, 쇼핑규모도 30조5000억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