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다음달부터 4대강사업 조사·평가위원회의 현장조사가 본격화된다.
4대강사업 조사·평가위는 오는 14일 조사작업단과 공동 워크숍을 열고 향후 세부조사계획 등을 논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다음달 본격적인 현장조사 착수에 앞서 분과별 조사계획과 범위, 방법 등을 최종 점검키 위한 자리다.
조사평가위는 지난해 9월 발족한 이후 그동안 매월 두 차례 이상 회의를 열어 조사작업단 법인화 작업과 함께 실제 조사를 담당할 조사작업단(79명)을 꾸렸다.
조사평가위는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분야별 세부수행계획을 바탕으로 다음달 중순 공청회 등 여론을 수렴한 뒤 현장조사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사결과는 올해 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