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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 삼성SDS 3일째 상승 `신고가`

증권부 기자I 2009.09.30 16:05:05
[이데일리 증권부] 30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91포인트 내린 1673.14로 마감했다.

장외주요 종목들은 등락이 서로 엇갈린 모습이다.

생보사주들이 연일 약세장을 연출한 가운데 금호생명만이 반등에 나섰다.

금호생명(+4.35%)은 나흘만에 상승전환하며 6000원을 회복했다.

미래에셋생명(-1.72%)과 삼성생명(-0.47%)은 각각 1만7100원, 53만1000원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금일까지 청약을 진행중인 동양생명은 1만7500원으로 관망했다.

IT관련주에서는 삼성SDS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3거래일째 상승세를 보인 삼성SDS(+7.36%)는 금일 상승폭을 더욱 확대하며 6만9000원의 신고가를 기록했다.

삼성SDS의 김인사장이 겸직을 맡고 있는 삼성네트웍스(1만200원)도 약 열흘간 매수강세가 이어지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삼성계열주인 서울통신기술(3만3500원)도 2.29% 반등했다.

반면 엘지씨엔에스(-2.69%)는 반등하루만에 2만3000원대로 하락전환했다.

KT계열 전화서비스업자인 한국인포데이타(-1.64%)와 한국인포서비스(+0.52%)는 서로 희비가 엇갈렸다.

범현대그룹주에서는 현대삼호중공업(3만7250원)과 현대카드(1만3550원)가 각각 1.36%, 2.26% 상승마감했다.

이밖에 티맥스소프트(-5.65%), 티유미디어(-4.44%), 휠라코리아(-2.76%), 삼성투자신탁운용(-2.33%), 리딩투자증권(-2.27%)등이 하락마감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들은 새내기주들의 부진에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첫날 청약경쟁율 9.3대1을 기록한 한스바이오메드는 2.60% 반등한 7900원을 기록했다.

내달 6일 상장예정인 네오위즈벅스(9900원)와 아이앤씨테크놀로지(2만500원)는 각각 4.81%, 1.20% 하락세를 보였다.

내달 공모예정주인 비츠로셀(-1.14%)과 포스코건설(-0.83%)은 내림세를, 스틸플라워(2만3500원)는 관망세로 거래를 마쳤다.


<청약관심기업>

*공모주
진로(음료 제조업) : 청약일(10.08~10.09), 주간사(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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