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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업종별 혼조..LIG건영·동양생보 강세

증권부 기자I 2008.05.08 16:17:48
[이데일리 증권부] 8일 주식시장은 美 증시 하락에다 한국은행의 금리동결 소식까지 전해져 조정양상을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6.01포인트 하락한 1848.00포인트로 마감했다. 
 
장외시장에서는 업종별 혼조양상을 보인 가운데 종목별로 LIG건영과 동양생명보험이 선전했다.
 
1만원대 방어 후 상승탄력을 받은 LIG건영(+4.27%)은 약 3주만에 1만1000원대를 회복했으며, 포스코건설(+2.43%)도 3000원 오른 12만6500원을 기록했다.
 
현재 심사청구중인 롯데건설(+3.23%)은 이날 8만원대 진입에 성공했으며 5주째 우상향 곡선을 이어가고있다.
 
반면 동아건설(-1.94%)과 SK건설(-1.48%)은 나란히 조정을 받아 건설주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생보사주들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동양생명(+2.89%)은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가 2만5000원대 진입을 노렸으며, 장초반 상승출발한 삼성생명(-0.82%)은 후반들어 약세전환하여 73만원대에서 밀려났다.
 
금호생명은 0.18% 하락한 2만7750원, 미래에셋생명은 1.56% 떨어진 3만7750원으로 마감했다.
 
IT관련주에서는 엘지씨엔에스(+0.25%)가 박스권흐름을 깨지 못한채 4만100원에 마감됐으며, 서울통신기술(+1.46%)과 삼성네트웍스(+1.21%)는 반등에 성공했다.
 
올해 증권사 투자은행 업무지원과 IB 투자에 총 6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을 밝힌 한국증권금융은 1.33% 오른 7600원이었으며, CJ투자증권과 삼성투자신탁운용은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이 밖에 엠게임이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3.92% 떨어진 2만4500원을 기록했고, 현대삼호중공업(-0.53%)과 현대아산(-2.17%)이 약세마감했다.
 
기업공개(IPO)주에서는 공모주들이 여전히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청약을 마감하는 테스는 0.55% 상승한 4만5750원을, 우진비앤지는 2.33% 오른 7950원으로 장을 마쳤다. 
 
공모예정주인 브리지텍은 6.41% 오른 4150원을 기록하며 공모주 중 가장 높은 상승율을 기록했으며, 고영테크놀러지, 쎄트렉아이, 제이씨엔터테인먼트 등도 강세를 이어갔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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