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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의장은 “지난 회의 이후 양당 정책위가 빠른 실무협의를 통해 많은 민생 과제에서 큰 이견이 없음을 확인했다”며 “응급의료법, 외국인투자촉진법, 고령자돌봄주택 등 여야가 공히 발의하고 함께 추진할 민생 법안 32개를 추렸다”고 말했다.
권 의장은 “법안이 정리된 만큼 정책위의 목표도 한결 분명해졌다”며 “양당 지도부와 각 상임위도 여야 민생정책 연석회의 정신을 존중해 민생법안의 통과를 조속히 이뤄내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민생법안은 함께 추진하면서도, 이견이 있는 법안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논의 창구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임이자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공통공약은 여야의 생각이 비슷한 만큼 합의점을 찾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하다”며 “문제는 부동산 정책과 세제 개편, 경찰개혁, 연금개혁, 노란봉투법 보완입법 등 여야 입장 차이가 있는 주요 현안”이라고 말했다.
임 의장은 그러면서 “양당의 정책위 부의장 간 ‘민생현안 책임협의체’ 가동을 제안한다”며 “부동산·세제 등 현별로 양당 정책위 부의장 한 분씩을 책임자로 지정하고, ‘1대1’ 전담 소통채널을 만들어 상시적으로 협의하자는 것”이라고 했다.
임 의장은 “공통공약은 신속하게 입법하고, 쟁점 현안은 1대1 책임협의를 통해 끝까지 접점을 찾아가는 것이 국민이 원하는 협치라고 생각한다”며 “여야가 생각이 같은 것만 처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생각이 다른 문제까지 해결해 나갈 때 국민들도 연석회의 진정성을 평가해 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