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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대형원전·SMR 수주 모멘텀 본격화…목표주가 13만원 상향-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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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I 2026.02.25 07:48:23

대신증권 보고서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대신증권이 두산에너빌리티(03402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2만5000원에서 13만원으로 올려잡았다. 2035년 상각전영업이익(EBITDA) 20배로 중장기 실적 전망치 상향을 반영한 결과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25일 보고서에서 “2026년 폴란드향 가압경수로(AP1000) 원자로용기·증기발생기, 테라파워(TerraPower)의 미국향 나트리움 소형모듈원자로(SMR) 주요 기자재, 뉴스케일(NuScale)의 루마니아·미국향 보이저(VOYAGER) SMR 주기기 등 해외 원전 기술사향 수주 확대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2026년 수주금액은 원자력 5조8000억원, 가스발전 5조3000억원 등 총 14조300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AP1000 원전 2기당 기본 수주금액은 1조9000억원으로 예상되며, 한국전력·한수원이 원자로빌딩 시공과 터빈빌딩 엔지니어링·조달·시공(EPC)을 담당할 경우 스팀터빈·발전기(2기당 7900억원)까지 추가 수주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2026년 에너빌리티 부문 영업이익은 3975억원으로 전년 대비 32% 늘어날 전망이다. 허 연구원은 “오는 5월 테네시강유역개발공사(TVA) 이사회에서 종합자원계획(IRP)이 승인되면 11월 조건부 전력구매계약(PPA) 승인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TVA의 PPA는 뉴스케일 SMR의 참조 계약으로 미국 내 SMR 주기기 양산 사업 성장의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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