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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1% 오른 4만7368.63에 마감.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54% 오른 6832.43에 마무리.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2.27% 오른 2만3527.17에 거래를 마쳐.
최장 기간 셧다운 사태 끝나나…협상 가능성
-전날 상원 전체회의에서 예산안 처리를 위한 첫 단계인 ‘절차 표결’이 찬성 60표, 반대 40표로 가결.
-미국 연방 상원의 일부 민주당 중도파 의원들이 셧다운 사태를 끝내기 위한 예산안에 찬성하는 방향으로 입장을 전환.
-이번 합의안은 정부 기능을 내년 1월까지 재개하고, 최근 단행된 대규모 연방 정부 인력 감축을 되돌리는 내용을 담고 있어.
엔비디아 6%대 급등…미 AI 반도체 랠리
-엔비디아가 셧다운 종료 기대감 등으로 5.79% 급등.
-이에 브로드컴은 2.56%, TSMC 3.06%, ASML 2.15%, AMD 4.47% 등 AI 관련 반도체 종목도 모두 상승세.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2% 오름세를 나타내.
트럼프, 상호관세 최종 재판에 여론전…“패소 시 수조 달러 환급”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 대법원의 상호관세 무효 소송 심리와 관련해 정부가 재판에서 지면 수천조원을 환급해야 한다고 주장.
-트럼프는 10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우리가 관세 수입 및 투자에서 환급해야 할 실제 금액은 2조달러(약 2913조원)가 넘을 것”이라며 “그 자체로 국가 안보에 재앙”이라고 밝혀.
-그는 “우리 입장에 반대하는 자들은 법원이 이 끔찍한 상황에서 벗어나는 것이 쉽다고 여기도록 낮은 금액(환급액)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무정부주의자들과 폭도들이 우리를 이런 상황에 밀어 넣었다”고 주장.
“당장 복귀 안하면 감봉”…트럼프, 항공 관제사들 위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항공 관제사들을 향해 당장 복귀할 것을 압박.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SNS)에 “모든 항공 교통 관제사는 지금 당장 업무에 복귀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은 사람은 상당한 감봉을 당할 것”이라고 경고.
- 미국 내 현재 근무하는 항공 관제사 1만 3000명와 교통안전청(TSA) 직원들은 필수 근무 인력으로 분류돼 무급으로 일하고 있는 중, 그러나 이들이 결근하거나 휴가를 가면서 인력 부족으로 항공편 지연과 결항이 속출하고 보안검색 대기 시간이 늘어나는 등 차질 발생.
씨티, 엔비디아 목표주가 220달러로 상향
-씨티그룹이 10일(현지시간) 엔비디아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
-씨티 애널리스트 아티프 말릭은 이날 분석노트에서 엔비디아 매수 추천을 유지하는 한편 목표주가는 210달러에서 220달러로 끌어 올려, 220달러는 엔비디아의 7일 종가 188.15달러에 비해 17% 높은 수준.
-말릭은 엔비디아가 19일 장 마감 뒤 발표할 3분기(2026 회계연도) 실적이 시장 전망을 웃돌고, 이번 4분기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할 것으로 기대.
‘빚투’에 금융취약성지수 3분기째 상승…팬데믹 이후 처음
-우리나라 금융 시스템 취약 수준을 보여주는 지수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 3분기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 1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금융취약성지수(FVI)는 32.9로, 2분기(31.9)보다 1포인트(p) 높아진 것으로 집계.
-이 지수는 지난해 4분기 28.6에서 올해 1분기 30.7로 오른 뒤 3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져 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