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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국정원 사이버보안 실태 평가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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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희 기자I 2025.07.22 08:47:27

작년 정보보호 전담 조직 1급으로 격상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가정보원이 실시하는 ‘사이버보안 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국가정보원은 매년 국가·공공기관의 사이버 공격·위협에 대한 예방·대응을 목적으로 사이버보안 실태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관리적 보안·기술적 보안·위기대응 역량 분야 등 3개 분야, 42개 항목에 대한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그 결과 LH는 전년 대비 전 분야에서 향상된 점수를 획득해 ‘우수’ 등급을 받았다.

LH는 지능화·고도화되는 사이버위협 대응을 위해 작년 정보보호 전담 조직을 2급 ‘정보보안센터’에서 1급 조직인 ‘정보보안처’로 확대 개편하는 등 사이버보안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보안관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민간 클라우드와 연계한 통합 관제 체계를 구축했다. 이상징후 탐지 강화를 위한 EDR(Endpoint Detection and Response) 도입, 취약점 진단 및 선제 조치를 위한 민간 전문기관 사전컨설팅 추진 등을 통해 보안·대응 수준을 높였다.

김재경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대응력을 계속해서 고도화하고 있다”며 “이번 ‘우수’ 등급 달성을 발판 삼아 보다 다양한 사이버 보안 강화 전략을 통해 LH 보안 수준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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