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에 따르면 미국 시장조사업체 트레이딩 이코노믹스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기준 우라늄 선물 가격은 올해 최고치인 파운드당 54.60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근 우라늄 공급 감소 우려가 여파를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미국 내 우라늄 생산량은 감소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미국은 올해 1분기 2511파운드의 U3O8을 생산하는 데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전세계 각국 정부는 에너지 안보 강화와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원자력 발전 용량 확대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는 우라늄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리서치알음은 지난해 보고서를 내고 우라늄 가격상승의 수혜주로 보성파워텍을 지목한 바 있다. 영업실적 성장 기회가 높다고 전망한 것이다. 보성파워텍은 국내 전력시장을 중심으로 송배전 자재 및 발전소와 변전소, 철골 등 전력사업에 사용되는 전력 기자재의 개발과 제작,판매가 주력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