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 중인 ‘교통안전 춤춤 챌린지’에 이해진 제조본부장이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교통안전 춤춤 챌린지’는 지난 4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안전속도 5030 실천 선포식’에서 시작된 생활 속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보행자 최우선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 중이다. 현재 다수의 정계 및 기업 인사들이 챌린지 음악에 맞춰 춤을 추거나 피켓 사진을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 하는 형태로 동참하고 있다.
이해진 르노삼성차 제조본부장은 ‘함께하면 안전한 춤!,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이라는 슬로건이 쓰여진 피켓을 들고 부산공장 임직원들과 함께 챌린지에 참여했다. 또한 이두호 BNK 캐피탈 대표이사에게 전달받은 교통안전 춤춤 챌린지 바통을 김남진 투어스태프 대표 및 임춘우 동신모텍의 대표에게 전달했다.
이 제조본부장은 “이번 챌린지 참여를 통해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임직원들이 교통안전 춤춤 챌린지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고, 부산 지역의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지난 3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과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도미닉 시뇨라 대표이사가 참여한 바 있다.
아울러 르노삼성차는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참여 중이다. 지난 해 12월에는 르노 트위지 100대를 포함해 총 10억원 상당의 전기차 등 113대를 부산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한 바 있으며, 올해는 부산시가 교통취약청년의 청년 취업 장려를 위해 시행 중인 부산청춘드림카지원사업에 전기차 르노 조에 70대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