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로버, 판교 알파돔시티에 가상현실 팝업 스토어 열어

△알파돔시티 가상현실(VR) 팝업 스토어 입구(사진제공=레드로버)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레드로버(060300)가 국내 최초로 ‘캐릭터 가상현실(VR)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레드로버는 전세계 4조300억원 규모에 달하는 VR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VR 콘텐츠와 시스템 등 폭넓은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판교 알파돔시티에 오픈할 팝업스토어를 이용해 판교지역 IT 기업에는 VR콘텐츠와 VR하드웨어 기술을 홍보하고 일반 소비자들에겐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는 테스트 마켓으로 삼을 예정이다.

특히 ‘스파크 VR 시스템’은 약 2분 20초의 러닝타임으로 제작됐으며 게임엔진 기반으로 만들어져 박진감 넘치는 우주전투 슈팅의 쾌감을 느낄 수 있다.

이번 VR 팝업 스토어는 판교 알파돔시티에서 이날부터 8월말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