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메디포스트(078160)는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CARTISTEM)’의 국내 누적 판매량이 3000건(약병 기준)을 넘었다고 16일 밝혔다.
카티스템은 퇴행성 관절염 환자의 무릎 연골 결손 치료제다. 2012년 세계 최초의 동종 줄기세포 치료제로 허가 받은 이후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줄기세포 치료제다.
카티스템의 월 평균 판매량은 2012년 28건, 2013년 56건, 2014년 80건에 이어 올해는 100건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카티스템에 대한 의료진과 환자들의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판매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이에따라 원가가 절감되며 생산 효율이 높아지고 있다”고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