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따르면 항암제를 투여받거나 방사선 치료를 받는 암 환자들은 입 안 또는 목 안의 점막세포가 일시적으로 손상돼 입이 마르거나 허는 증상이 동반된다.
뮤코가드는 가글 후 삼켜도 무방하기 때문에 구내염으로 인한 식도장애 치료에도 효과적이고 사용이 간편해 암 환자들의 순응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국 18개 기관에서 두경부암 환자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위약군 대비 치료군의 통증 감소 효과가 확인됐고 궤양성 구강 점막염 증상 완화 및 예방 효과를 입증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에서 상용화된 구내염치료제는 암 환자 대상의 임상 자료가 없었다”며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된 뮤코가드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보다 신뢰성 있는 치료기회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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