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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자 서울항공화물 대표, 우수여성기업인상 수상

박철근 기자I 2014.12.11 13:21:59

중기중앙회, ''2014 여성기업인의 밤'' 개최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서울항공화물의 박무자(71·사진) 대표가 올해 우수 여성기업인으로 선정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1일 “지난 1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송재희 상근부회장, 김형호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 여성중소기업 대표 5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여성기업인의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 대표가 우수여성기업인상으로 뽑혔다. 서울항공화물은 지난 1964년 설립된 국내 1호 항공화물 전문기업으로 수출입 항공화물 콘솔서비스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이 회사는 여성기업으로 오랜 업력만큼이나 많은 항공사와 해외 파트너를 확보하고 축척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운송노선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진행된 특별강연에는 지난 5월 미래창조과학부가 선정한 ‘아이디어 퀸’ 정언랑 낭낭공방 대표가 여성기업이 겪은 노력과 애환, 에피소드 등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14년 여성기업인의 밤’을 개최했다. 앞줄 왼쪽 4번째부터 케이제이알텍 문승자 대표,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박무자 서울항공화물 대표, 김영임 동문섬유 대표, 송미숙 에로우헤드 대표, 김형오 서울지방중기청장, 정언랑 낭낭공방 대표.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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