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세원셀론텍(091090)이 연골재생키트와 뼈재생 키트, 그리고 제대혈보관키트에 이르는 재생의료기술 수출용품(이하 메디컬 키트)에 대해 중국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특허 등록을 계기로 중국의 세포배양시설(Cell Processing Center) 수출과 본격적인 재생의료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관계자는 “세원셀론텍의 메디컬 키트는 세포의 분리·배양·수집·보관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단계별로 나눠 각 프로세싱(Processing)에 필요한 기자재와 각종 배양배지, 용액을 하나의 키트로 세트화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무균·멸균 처리해 전 세계 어디서나 안전한 공급과 사용이 가능하도록 제작했다. 세포치료제 제조와 제대혈 보관에 따른 모든 프로세싱을 단계별로 표준화했기 때문에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세원셀론텍의 메디컬 키트를 사용하면 기존의 세포치료제 제조와 제대혈 보관 시 발생하는 비용과 시간, 인력을 절감할 수 있다.
서동삼 상무는 특허기술에 대해 “세원셀론텍이 재생의료기술의 세계시장 수출을 실현하는데 밑거름이 된 독자적인 원천기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품의 신뢰성을 높인 기술경쟁력과 세계 의료시장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시장경쟁력을 기반으로 재생의료기술의 활성화를 이룰 수 있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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