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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천 신임 회장은 이날 이노비즈협회 제11대 회장으로 취임,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정 회장은 1962년 전남 목포 출신으로 2003년 아이비리더스를 설립했다. 이 기업은 항공정보와 항행, 정비, 항행시설 등 항공안전 분야 업무 효율화와 대국민 항공 정보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 제공을 통해 ‘항공안전정보시스템’ 혁신 솔루션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정광천 회장은 취임식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연결과 협력을 활성화하여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 나간다”라는 이노비즈협회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협회가 축적한 전통과 자산을 계승, 활용해 발전한다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가치를 기반으로 4대 중점 추진 과제(이노비즈 미래 준비, 글로벌 진출, R&D, 회원서비스 확충)를 발표했다.
정광천 회장은 “그간 ‘허리층 기업군’으로서의 역할을 해 온 이노비즈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역할을 확대하는 것은 우리 경제에 닥친 험난한 파고를 헤쳐나가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면서 “협회가 구심점이 돼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연결과 협력을 활성화하고, 이노비즈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