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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트인터내셔널은 루치아 3회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추가 회차는 12월8일, 12월15일, 12월22일 각 오후 3시 공연이다. 추가 회차 티켓 오픈은 오는 7일 오후 2시에 각 예매처에서 진행된다.
투어 공연 최초로 ‘물’을 접목한연출을 선보인 루치아는 그간 태양이서커스가 한국에서 쌓아온 신뢰와 첫 공연 소식으로 사전 10만 장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렸으며 서울 공연 이후 부산 투어를 확정했다.
루치아는 멕시코의 자연, 문화, 신화를 테마로 아름답고 화려한 미장센과 다른 쇼에서는 선보인 적 없는 놀라운 기술을 선보인다.
루치아는 회전 무대를 활용해 어느 좌석에서도 곡예를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다. 움직이는 트레드밀에서 선보이는 ‘후프 다이빙’과 거대 원형 휠 아래 쏟아지는 빗줄기를 가르며 아름답게 춤을 추는 후프 곡예사들, 독창적 기술의 ‘트라페즈(공중그네)’ 곡예, 천연 우물인 ‘세노테’에서 아찔한 공중 스트랩 곡예를 펼치는 곡예사와 재규어의 교감을 보여주는 ‘에어리얼 스트랩’, 태양의서커스 최초로 회전 무대 위에 설치돼 최대 10미터까지 올라가는 스윙과 스윙을 이동하는 고난도 퍼포먼스 ‘스윙 투 스윙’ 등이 선보여진다.
특히 최초로 물을 접목한 공연답게 곡예사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수중 퍼포먼스와 무대 위에서 내려오는 ‘페펠 피카도 커튼’ 물줄기에서는 작품의 요소인 말, 꽃밭, 벌새 떼, 빗방울, 선인장 등의 아름다운 문양이 쏟아져 내려오며 장관을 이룬다.
루치아는 다음달 31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공연한다. 루치아는 서울 공연 이후 부산으로 무대를 옮겨 내년 1월~2월 신세계 센텀시티 내 빅탑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