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6개월~4세)는 소아나 청소년에 비해 중증·사망 위험이 높고, 증상 발생부터 사망까지 기간이 매우 짧은 편이다. 특히 기저질환을 보유한 경우 중증·사망 위험이 높다는 점에서 접종이 필요해 고위험군의 접종을 적극 권고한다고 추진단은 밝혔다.
3회의 기초접종을 각각 8주(56일) 간격으로 실시하며, 접종가능한 의료기관 목록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에는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이 사용된다.
추진단은 “면역저하나 기저질환을 보유한 영유아의 경우, 내원 중인 의료기관의 주치의와 상의해 접종에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