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애그스카우터 대표는 지난 30일 이데일리TV ‘주경야톡’(진행 이창훈 전 공무원연금 자금운용단장)에 출연해 곡물시장 전망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우크라이나의 경우 현재 재고가 있지만 수출을 못하고 있는 곡물 물량이 약 2100만톤가량 된다”며 “수출을 못하고 계속 쌓여있다 보면 새로 수확을 해도 저장할 공간이 없기 때문에 결국 버려지는 문제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 여파로 우크라이나의 밀·옥수수 생산량이 30~40% 이상, 많게는 절반 이상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며 “종자시장에도 문제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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