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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은 1일 ‘12월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 내용을 공개했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국립중앙박물관이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박물관 큐레이터들의 상세한 전시품 해설 및 관람객과의 질의응답을 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12월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오는 12일 개막하는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을 기획한 큐레이터와의 만남을 준비했다.
이번 전시는 국내 최초로 유럽 최고의 왕립박물관 중 하나인 리히텐슈타인 박물관 소장품 120여 점을 전시한다. 루벤스, 반다이크, 브뤼헐 등 플랑드르 작가들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네덜란드 황금기에 탄생한 다양한 장르화와 동시대 이탈리아 거장들의 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관람객과 박물관의 소통의 공간이기도 한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셔틀버스는 회사 단체(20명 이상)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사전에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