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사장은 “클라우드와 모바일 환경에 맞춰 기업의 핵심 경영 시스템인 ERP도 변화해야 한다”면서 “이번에 출시하는 ‘케이 시스템 지니어스(K-System Genius)’는 클라우드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 된 소프트웨어 서비스 형 ERP”라고 소개했다.
기존 구축형 ERP는 오랜 컨설팅 기간과 이로 인한 높은 비용으로 중소기업의 ERP 도입에 어려움이 있었다. 케이 시스템 지니어스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중소기업들의 ERP 도입 장벽을 낮췄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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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산업별 성공 사례를 적용함으로써 선진 업무 프로세스를 신속하게 도입하고 기업의 경영관리 수준에 따른 단계별 도입과 추후 기업 성장에 따라 고도화가 가능한 고객 맞춤형 ERP를 제공한다.
특히 케이 시스템 지니어스는 하나의 프로그램을 통해 동시에 PC와 웹, 앱을 모두 지원한다. 그동안 업무 환경이 PC 중심의 사무실이었다면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어떤 기기를 통해서도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케이 시스템 지니어스는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어떤 기기에서도 구현이 가능하다. 이를 가능케 한 것이 영림원소프트랩의 개발 플랫폼인 ‘케이 스튜디오’다.
임승환 영림원소프트랩 전략마케팅팀장은 “지금까지 매출액 300억~3000억원 기업 시장에 주력했다면 이번 케이 시스템 지니어스는 300억원 이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라면서 “매출액 3000억원 이상 고객들에게는 케이 시스템 비즈업(K-System BizUp)을 통한 ERP 고도화 전략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