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부터 ‘01X 원시적 번호이동제도’가 종료됨에 따라 2014년 1월1일이 되면 011·016·017·018·019 등 번호 사용자들의 음성통화 및 문자 송수신이 차단될 예정이었으나 미래창조과학부는 이용자 보호를 위해 1일 0시부터 3개월간 음성과 문자 수신을 허용할 예정(3개월 후 수발신 금지)이라고 30일 밝혔다.
미래부는 자동변경 기술이 적용되지 않는 단말기가 13만7000대로 상대적으로 많은 LG유플러스가 민원에 대비하는 것에는 반대하지 않지만 사정이 다른 타 통신사의 공조를 강제하기는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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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그동안 SMS, 요금청구서, 사이트 공지 및 접점에 대한 안내 활동은 물론 등기 우편 발송, 직접 방문 등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번호변경을 독려해 타사 대비 6분의 1 수준으로 가장 적은 2000명 수준의 전환 가입자를 남겨 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KT는 내달 1일에도 미 변경 가입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고객센터를 통해 변경 가능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통3사 중 진행이 다소 더뎠던 LG유플러스는 미전환자를 구제하기 위한 추가적인 010 번호전환에 나설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01X→010 번호 자동 전환이 종료된 후 첫날인 1월1일 음성·문자 송수신이 전면 차단되는 010 미전환 가입자의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010 번호전환 업무를 정상적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현재 010 번호전환이 이뤄지지 않은 01X 사용자들은 통신 3사를 합쳐 2만5000명에 달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1만4000명으로 가장 많고 SK텔레콤 8500여명, KT 20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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