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 통해 2030년까지 공적주택 119만가구 공급 계획 공유 18일 기자회견서도 “부동산 투기공화국 벗어나는 게 중심과제”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유엔총회 참석 차 미국에 도착한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강남불패, 부동산 투기 공화국은 이제 과거 이야기가 될 것”이라며 “또 반드시 그래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JFK 국제공항에 도착한 공군 1호기에서 내려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에 올린 글에서 정부가 2030년까지 공공임대·공공분양 등 공적주택 119만호를 공급한다는 내용의 글을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전날 2030년까지 공적주택을 총 119만가구, 연평균 약 24만가구 공급하고 이 가운데 77%(약 92만가구)를 주거 수요가 높은 수도권에 배정하겠다고 발표했다. 119만가구는 2024년 기준 국내 전체 임차 가구(871만7000가구)의 약 13.6%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부동산 투기 공화국을 벗어나는 게 이 정부의 중심과제”라며 “다들 하려고 하다 안 됐다. 제가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이 정부는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