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지난달 31일 파평면 장파리 일원에 ‘파주 콘텐츠월드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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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콘텐츠월드 일반산업단지에는 영상, 오디오 기록물 제작 및 배급업 등 미디어 산업을 중심으로 전자·전기제조업 등 첨단산업과 출판업 및 인쇄업 등 콘텐츠 산업 관련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38만7000㎡의 산업시설용지 분양률은 약 84%이며 미디어 콘텐츠 업종 용지 중 규모가 약 2만5000㎡ 이상인 중대형 필지(4개 필지 총 22만7000㎡)는 모두 분양을 완료했다.
시는 이번 산업단지 조성으로 30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2024년 4월 30일 기준 3955명인 파평면의 인구수를 고려하면 파급력이 클 것이라는 분석이다.
시 관계자는 “문산읍 내포리 일원에 파주 스튜디오시티 일반산업단지도 준공을 앞두고 있어 파주 북부가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