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첨단산업 기업군으로 참가한 아이톡시는 네덜란드의 대표적인 게임회사 2곳과 MOU를 체결했다. 1차 MOU를 체결한 ‘언더리얼리티’(UnderReality)는 게임 퍼블리싱 사업 및 대형 e스포츠대회 등을 주관하는 유럽내 대형 게임 퍼블리싱 기업 중 하나로 아이톡시가 지난 7일 출시한 ‘슈퍼걸스대전’과 2월 출시 예정인 ‘다이나스톤즈’의 유럽 퍼블리싱 관련 협약을 맺었다.
2차 MOU를 체결한 ‘사이클링베어 스튜디오’(Cycling Bear Studio)는 현지 게임개발사로 유럽에서 인기있는 K팝, 방송 컨텐츠 등을 활용할 수 있는 한류풍 게임을 아이톡시와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전봉규 아이톡시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은 아이톡시가 유럽 게임시장 공략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에는 서브컬쳐 수집형 게임의 본고장 일본 및 미국 시장에서 슈퍼걸스대전을 성공적으로 진출시켜 글로벌 게임회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